몇일동안 비가 계속 내렸다가 안내렸다...하니까 밖이 너무 우중충하네요.
비를 좋아하고. 비오는 소리를 좋아하고. 비에 젖는 것을 크게 싫어하는 편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너무 좋았는데
장마철이 길어지면서 가르치는 학생들의 기분이 저하되는 것이 싫은 건 어쩔 수 없는 것같아요.
게다가 뉴스에서 보이는 비피해는 너무 가슴 아프게 만드네요..
이런 우중충하고 의욕이 떨어지는 시기에 레미양은 아직도 저를 향해서 너무 귀여운 미소를 보여주네요 ♥
오늘도 전 이렇게 인형에게 치유를 받고있어요.